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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카일 램버트가 그린 모건 프리먼(출처: 유투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사진보다 더 생생한 인물화'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지난 2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아이패드 예술-모건 프리먼 손가락 그림(iPad Art - Morgan Freeman Finger Painting)'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공개된 동영상에는 영국의 극사실주의 화가 카일 램버트(26)가 애플사의 아이패드를 이용해 할리우드 영화배우 모건 프리먼의 인물화를 그리는 과정이 담겨 있다. 오직 손가락 터치로만 그려낸 이 그림은 사진보다 더 실제 같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카일은 프로크리에이트 애플리케이션(Procreate app)을 이용해 이 그림을 그리면서 총 200시간 동안 28만5000번의 손가락 터치를 했다. 그림에서 볼 수 있는 머리카락이나 수염, 피부 묘사 등 모두 손가락으로 그렸다.지난 2일 올라온 이 영상은 이틀 만에 조회 수 40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카일은 모건 프리먼 외에도 미국 팝스타 비욘세와 리한나, 배우 윌 스미스 등의 인물화를 그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건 진짜 말도 안 된다", "이걸 손가락으로만 그렸다고? 믿을 수 없다", "정말 대단한 화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