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이광수, 짧지만 강렬‥매력만점 애교 눈길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이광수가 매력만점 애교를 보여주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극본 이영철, 연출 김병욱, 이하 감자별)에서 영화 '건축학개론'을 패러디한 '토목학개론'의 감독이자 노보영(최송현 분)의 대학시절 선배인 '광수 감독'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그가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 이광수는 촬영대기 중 기념사진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수줍은 미소와 함께 브이(V)자를 그리기도, 볼에 바람을 넣어 '볼풍선'을 만들기도 하는 등 귀여운 애교를 선보였다. 그는 짙은 갈색 모직 코트에 물방울무늬 머플러를 매치해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모델 포스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금색 뿔테와 앞머리를 올린 헤어스타일로 클래식하면서도 댄디한 매력을 더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이광수는 지난 방송분에서 자신이 맡은 영화감독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카메오 출연임에도 브라운관 ‘신스틸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호평을 받았다. 또, 이른 시간부터 진행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을 독려했으며, 이광수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시종일관 현장을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며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 한편, 이광수가 다양한 모습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10분에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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