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김보경이 선발로 나선 카디프시티가 정규리그 3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 26일 영국 노리치시티의 캐로우로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노리치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겼다. 최근 뉴캐슬, 첼시전 연패 포함 3경기 째 승수를 쌓지 못해 순위는 15위(2승3무4패·승점 9)에 머물렀다. 첼시전에서 시즌 개막 후 첫 교체 출전한 김보경은 이날 선발로 복귀해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최전방 프레이저 캠벨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았지만 공격 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 특히 전반 40분 아크 부근에서 날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 가로막힌 장면이 아쉬웠다. 경기 뒤 영국 스포츠전문 스카이스포츠는 "한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이후 고전했다"는 평가를 덧붙이며 김보경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한편 챔피언십(2부 리그)에 속한 이청용은 안방에서 열린 입스위치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와 80분간 활약했으나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끝났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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