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화류 후방산업육성 도움 될 것"[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장 조성에 필요한 지피 초화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추진한 농가와의 직접 계약 재배가 조직위와 농가 간 상호 윈-윈 효과를 거두고 있다.조직위원회는 111만2000㎡에 달하는 정원박람회장에 식재할 지피 초화류와 도라지 등 76종 262,425본을 지난 2012년 3월 20일 부터 농가와 직접 계약 재배를 추진했다.이후 10여 차례 이상 생육상황 점검 등 세밀한 현지 지도를 통해 보다 높은 품질의 지피 초화류를 정원박람회장에 식재했고 5차례에 걸친 초화류 교체도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었다.조직위 관계자는 “양질의 초화류가 적절한 시기에 공급되어 6개월간 진행된 박람회장의 효과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농가의 소득향상에도 보탬이 됐다”며 “박람회 이후에도 박람회장 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만큼 향후 초화류의 후방산업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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