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토(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태풍 피토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졌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9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12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피토'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88hpa, 최대풍속 25m/s인 중간 강도의 중형 태풍으로 시속 20㎞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밤사이 소형에서 중형으로 세력이 커진 피토는 이번 주말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피토는 3일 새벽쯤에는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오키나와 남쪽 700㎞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한반도를 향해 북상할 가능성이 커 우리나라에는 오는 5일부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태풍 피토 북상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우리나라는 그냥 지나갔으면 좋겠다", "아무 피해가 없었으면", "태풍 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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