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 상승전환 한 후 1930선 보합권 공방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소폭이나마 '사자' 우위로 돌아선 상황이다.4일 오후 1시4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22포인트(0.06%) 오른 1934.96을 기록 중이다.현재 개인은 15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억원, 24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548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주요 업종들 중에서는 전기전자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운송장비, 종이목재, 화학, 건설업, 은행, 증권 등과 함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도 삼성전자가 0.52% 오름세로 돌아섰고 현대차(1.03%),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LG화학, 현대중공업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포스코, 기아차, 한국전력, SK텔레콤, NAVER, KB금융 등은 하락세다. 삼성생명은 CJ제일제당의 지분매각 소식에 4%대 약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48종목이 강세를, 393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4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