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박원순 서울시장과 소녀시대가 함께하는 시민 나눔장터가 내달 1일에 열린다.서울시는 서울시설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아 내달 1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카부츠(Car boots) 벼룩시장, 유명인사 기증 물품 경매 등이 치러질 예정이다. 카부츠(Car boots) 벼룩시장은 시민들이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자동차에 싣고나와 트렁크를 판매대로 활용해 자유롭게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다. 이번에 판매되는 물품 수익금의 10%이상은 자율 기부될 예정이다. 경매행사에 박원순 시장은 직접 사인한 책을 경매 물품으로 기증했으며 아이돌 그룹인 소녀시대와 제국의 아이들을 비롯해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 감독과 이봉주·황영조 마라토너, 양학선 체조 국가대표 선수 등도 기증에 동참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시설공단 비전선포식도 함께 진행된다. 선포식엔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이 참석할 예정이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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