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창조경제 창의력 위한 '무한상상실' 문 열어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국립중앙과학관(관장 최종배)은 국민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창안하고 이를 직접 만들어 구현해 볼 수 있는 ‘무한상상실’을 개소식을 28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무한상상실’은 기존 시설인 창의나래관 전시안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1층(161㎡)과 3층(296㎡)에서 각각 운영되며 총 457㎡규모이다. 1층은 지원센터, 아이디어토론방, 아이디어샘터 공간으로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개방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3층은 미디어상상방, 상상놀이터, 아이디어클럽, 소프트웨어창의실, IT-제작실험실로 구성되며 사전 예약제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과학관은 이번에 설치되는 무한상상실 프로그램으로 ‘상상과학교실’(상상탐구실, 아이디어교실, IT-Lab)을 본격 가동한다. 대덕특구정부출연(연)과 연계한 ‘R&D연계형 아이디어클럽’, 향후 과학컨텐츠 제작을 위한 ‘스토리텔링클럽’을 종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금년 무한상상실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대덕특구내 출연연구원, 특허연수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이 KAIST 연구원들과 함께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제작하는 상상탐구실 ▲발명품경진대회와 연계해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전문가와 함께 실험, 실습 체험을 하는 아이디어 교실 ▲대덕특구 출연(연)과 연계해 IT관련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전자장비 워크숍과 소프트웨어 개발, 로봇제작 및 IT개발실험 진행하는 IT-Lab 교실로 프로그램이 짜여진다. 아이디어클럽의 경우 전국 공모를 통해 3~4인 이내로 아이디어클럽을 구성해 매주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시제품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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