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최승대 경기도시공사 사장(사진)이 20일 남양주 진건ㆍ지금지구 '다산'도시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장경영에 나섰다. 최 사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 보상현황과 지장물 철거 등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분진, 소음, 교통문제 등 여러 가지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또 보상이 사업 현장에서 첫번째 업무라며 민원인들을 최대한 친절하게 대하고, 세입자 대책 등 주민편의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 사장은 남양주 다산도시를 시작으로 ▲22일 동탄2신도시ㆍ수원팔달주차타워 ▲23일 원곡물류단지ㆍ어연한산 외투단지ㆍ전곡해양산업단지 ▲26일 고양관광문화단지ㆍ일산주차타워ㆍ양주섬유지원센터 ▲28일 고덕산업단지ㆍ황해포승지구 등 공사가 진행 또는 추진되고 있는 도내 12개 주요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남양주 다산 진건ㆍ지금 지구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 다음으로 단독 시행하는 대규모의 사업지구로 남양주시 도농동, 지금동, 가운동, 이패동 일원 475만㎡(144만평)에 8만명, 3만 세대가 입주할 수 있도록 조성되는 주택단지다. 이 곳은 현재 보상 및 설계가 진행 중이며 진건지구는 올 연말, 지금지구는 내년 상반기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어 2014년 하반기 택지공급을 시작으로 2015년 상반기 주택분양을 거쳐 2017년 아파트 입주를 통해 신도시급의 경기동북부 지역의 핵심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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