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문체, 산업통상, 보건복지, 고용노동, 보훈처 등 16개 기관 4800명, 12월29일까지 이사 마쳐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 2단계 계획이 나왔다.오는 12월13일 교육부 이전을 시작으로 16개 기관 4800명이 세종시로 옮긴다.4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에 따르면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등 6개 중앙부처가 정부세종청사에 둥지를 튼다.여기에 교원소청심사위원회, 해외문화홍보원, 경제자유구역기획단, 광업등록사무소, 무역위원회, 전기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 최저임금위원회,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보훈심사위원회 등 10개 소속기관도 합류한다.이전인원은 교육부 640명, 문화체육관광부 920명, 산업통상자원부 1120명, 보건복지부 960명, 고용노동부 730명, 국가보훈처 430명 등이다.이들 기관은 12월13일 옮기기 시작, 29일까지 이사를 마친다.이충재 행복청장은 “1단계 이전 때 나왔던 문제점들이 되풀이되지 않게 안행부, 세종시, 세종시교육청 등과 유기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2단계엔 업무공백이 생기지 않고 주거안정 등 편안한 여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영철 기자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