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위험지역에 시선유도봉과 솔라표지병 등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7월24일부터 8월 초까지 자전거전용도로 안전시설물을 확충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야간 및 원거리에서도 자전거전용도로와 전용차로의 식별을 쉽게 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양재대로 중대로 위례성대로 오금로 한가람로 등 차도에 조성된 자전거전용도로다. 현재 자전거와 차량 이용자의 주의가 필요한 교차로 ? 굴절차로 등과 시설물이 노후되고 파손된 지역에 시선유도봉 설치 작업이 진행중이다. 또 야간 시인성 확보와 시설물 내구성을 위해 기존 돌출형 바닥표지병을 매립형 솔라표지병으로 교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보도에서 차도로 넘어가는 구간 경계석 앞에 집중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우선 필요한 것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수 있는 환경”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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