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
6인조 걸그룹 달샤벳의 신곡 '내 다리를 봐' 무대의상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달샤벳은 최근 발표한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내 다리를 봐' 무대에서 치마를 펼쳤다 감췄다 하는 신선하고 독특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마릴린 먼로의 포즈에서 영감을 얻은 달샤벳은 이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치마 안에 바지를 입고, 치마에 접착식 테이프인 벨크로 테이프로 마감 처리를 해 치마를 떼었다 붙였다 반복할 수 있게 만들었다. 몇 초밖에 되지 않은 퍼포먼스를 위해 달샤벳은 무대마다 이 의상을 특수 제작해 선보이고 있으며, 컴백 전에는 연습용 치마를 아예 따로 제작해 이 퍼포먼스만을 맹연습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퍼포먼스를 위해)단추, 자석 등 별의별 아이템을 동원해 봤지만, 벨크로 테이프가 가장 쉽고 빠르게 안무를 소화할 수 있는 장치였다"며 "또 치마의 길이가 앞자락이 긴 이유도 양손으로 치마를 펼칠 수 있는 모습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달샤벳은 신곡 '내 다리를 봐'로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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