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금 화면에 이용자가 선호하는 콘텐츠 제공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NHN 모바일 자회사 캠프모바일(대표 이람)은 스마트폰 첫 화면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모아볼 수 있는 '도돌커버' 앱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돌커버는 웹툰·스포츠·책·인기검색어 등 네이버 콘텐츠나 사진첩·페이스북 등을 첫 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다. 현재 ▲웹툰 ▲디자인 ▲페이스북 ▲인기검색어 ▲포토앨범 (사진첩 사진) ▲커버스토리 ▲책 ▲명언 ▲패션/뷰티 ▲문화 등 총 10종의 콘텐츠 카테고리가 제공된다. 도돌커버를 사용하면 스마트폰을 켜자마자 본인이 원하는 주제의 콘텐츠를 바로 볼 수 있으며, 원하지 않으면 중앙 버튼을 오른쪽으로 밀어 도돌커버를 해제하고 스마트폰 메인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중앙 버튼은 ‘해제’ 외에도 이용자들이 가장 자주 쓰는 기능인 전화걸기, 사진촬영이 바로 활성화돼 이용 동선을 절약시켰다.캠프모바일 측은 도돌커버의 핵심 경쟁력인 이용자의 입맛을 맞춰줄 양질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확보하기 위해 RSS 및 외부 콘텐츠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활발히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도돌커버는 이용자가 만족스러워하는 콘텐츠가 간편한 방식으로 유통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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