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미린다 광고 속 장면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롯데칠성음료는 뮤지션 조정치와 배우 박민지를 모델로 한 '미린다' 신규 광고를 3일부터 선보인다. 미린다는 미국 플레이버(flavor, 향) 탄산음료 시장에서 '마운틴듀'와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으로 지난 3월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탄산함량을 높여 청량감을 강화했다. 이번 광고는 '미안하다 상큼하다'라는 콘셉트로 과거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느낌을 살려 조정치 특유의 표정 연기를 통해 미안할 정도로 상큼한 미린다를 소비자에게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뮤지션 조정치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편안하고 유쾌한 이미지가 '미린다'의 톡쏘는 청량감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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