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4번 당첨된 남성 (출처 : 버지니아 로터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복권 4번 당첨된 남성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의 복권회사 '버지니아 로터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멜빈 윌슨이라는 72세 남성이 지난 10년간 4번이나 복권에 당첨됐다고 전했다.회사에 따르면 윌슨은 2004년 복권 당첨으로 2만5000달러(약 2800만원)를 수령했으며 이듬해인 2005년 100만달러(약 11억원)짜리 복권과 50만달러(약 5억5000만원)짜리 즉석 복권이 연달아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윌슨의 당첨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올해에도 50만달러짜리 즉석복권에 당첨된 것이다. 그는 이 놀라운 행운에 대해 "난 단지 제때에 적절한 가게에서 복권을 샀을 뿐"이라며 겸손해 했다.우체국 직원으로 일하다 지난 2007년 은퇴한 그는 당첨금의 용도에 대해 묻자 "나는 '멜빈'에게 투자하겠다"고 답했다. 노후를 편안히 보내는데 돈을 쓰겠다는 의미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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