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빵속에순우유' 200만개 판매 돌파를 맞아 도서산간지역 어린이에게 빵 2000개를 선물하는 ‘순우유빵이 간다’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CJ도너스캠프와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농어촌 분교 등 도서산간지역의 어린이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뚜레쥬르는 그 첫번째로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에 위치한 지촌초등학교 지암분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순우유빵이 간다' 행사를 진행했다. 지촌초등학교 지암분교는 전교생이 18명으로 올해는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못한 작은 학교다. 가장 가까운 빵집도 자가용으로 약 40분, 대중교통으로는 1시간 20분 거리에 있어 빵집의 빵을 자주 맛보지 못하는 지암분교 어린이들에게 뚜레쥬르는 깜짝 방문했다.뚜레쥬르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빵속에순우유'에 대한 큰 사랑을 보답하는 의미로 마련한 나눔행사”라며 “지촌초등학교 지암분교를 시작으로 5월 한 달동안 도서산간지역에 위치한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방문해 '빵속에순우유' 제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빵속에순우유는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 뚜레쥬르가 올해 1월 출시한 전략제품으로 빵을 반죽할 때 물 대신 국내산 유기농 우유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유기농 우유 함량이 45%나 되어 촉촉하고 부드러우며 기분 좋은 단맛이 나는 제품으로 어린이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의 큰 사랑을 받으며 출시 석 달 만에 2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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