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민우 '젠틀맨' 패러디(출처: 유튜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싸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리틀 싸이'로 유명세를 얻은 황민우(8)가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 패러디에 도전했다.황민우의 소속사는 지난 22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리틀 싸이-젠틀맨 패러디 뮤직비디오(Little PSY - PSY Gentleman Parody MusicVideo)"라는 제목으로 3분54초 분량의 패러디 영상을 공개했다. 황민우는 이번 패러디 영상에서 '젠틀맨'의 '19금'에 해당되는 내용을 제거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버전으로 재탄생시켰다. 영상에서 황민우는 작은 체구에 맞게 제작한 수트와 선글라스, 구두를 착용해 리틀 싸이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절도 있는 춤사위까지 '젠틀맨' 속 싸이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특히 KBS가 '젠틀맨' 뮤직비디오 도입 부분에서 '주차금지' 시설물을 발로 걷어차는 장면이 방송에 부적격하다고 판단한 것을 의식한 듯 시설물을 차는 시늉만으로 그쳤다. 황민우는 영상을 공개한 지 하루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Lillhwang)에 "싸이삼촌 뮤직비디오 젠틀맨 패러디 했어요. 젠틀맨 100억뷰 하세요. 싸이삼촌 화이팅! 응원할게요"라고 소개하며 패러디 영상을 링크하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알랑가몰라~리틀 싸이!", "퀄리티가 높네요", "너무 귀엽습니다" 등 다양한 댓글로 호응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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