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3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신한은행 백년관에서 열린 제12기 신한 수출입 아카데미에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 신한은행 백년관에서 외환거래처 실무 직원들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인 '제12기 신한 수출입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수출입 아카데미는 신한은행과 거래하는 수출입기업의 실무 담당자를 초청해 다양한 직무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각 영업점에서 추천 받은 거래 기업고객 임직원 360여명이 참가한다.이 프로그램은 수출입 실무와 외국환 거래법 등 수출입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필요한 외환교육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신한은행 외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수출입 실무와 청구보증·보증신용장 실무 및 외국환거래법의 이해 등 업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실시한 수출입 아카데미 과정 수료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연수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을 위해 특화된 직무연수 과정을 개설한 만큼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