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수립

종합청렴도 상위권 진입 목표로 6대 분야 49개 시책 추진

[아시아경제 김영빈 기자] 인천시가 올해 종합청렴도 상위권 진입을 위해 6대 분야 49개 시책을 추진하는 내용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시는 18일 공직사회에 남아있는 부조리와 잘못된 관행을 과감하게 척결하기 위한 ‘2013년 시정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시는 내부청렴도 전국 1위 수성을 위해 ▲기관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전면 공개 ▲익명이 보장되는 부조리 신고채널 운영 강화 ▲공무원노조와의 청렴문화 정착 협력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 ▲행동강령 교육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친절·불친절 공무원 제보코너 운영 ▲전 직원 친절도 자기진단 실시 ▲청렴 옴부즈만 운영 ▲민원업무 해피콜 실시 ▲청렴한 인천만들기 시민대토론회 등의 시책을 펼치기로 했다.시는 청렴대상 수상자에 대한 특전 확대, 청렴 마일리지 우수 부서에 대한 시상금 상향 등 반부패 노력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인천시는 그동안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으나 지난해 내부청렴도와 정책고객평가 부문에서 각각 전국 1위, 외부청렴도와 종합청렴도에서 각각 전국 7위를 기록했다.김영빈 기자 jalbin2@김영빈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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