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교 외국인학생에 산학협력 통해 기업문화홍보…카자흐스탄, 모로코 유학생들 참여
코레일유통이 운영 중인 ‘스토리웨이’ 매장에서 상품진열 등 현장실무를 익히고 있는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교 외국인학생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유통·광고전문기업 코레일유통(사장 정대종)이 31일 우송대학교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교와 손잡고 글로벌산학협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글로벌산학협력은 지난 14일 맺은 코레일유통과 우송대학교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간의 협약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코레일유통은 오는 2월20일까지 한 달간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외국인유학생 2명을 인턴십프로그램에 참여시켜 국내기업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카자흐스탄과 모로코 국적의 외국인유학생들은 인턴십기간 동안 코레일유통이 운영 중인 ‘스토리웨이’ 매장 내 상품진열, 손님맞이 등 현장실무를 경험한다. 또 문화적 교류로 글로벌네트워크를 갖는 등 여러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글로벌산학협력에 참여 중인 카자흐스탄출신 누루술탄(24)씨는 “코레일유통의 산학협력프로그램으로 전공인 국제마케팅과 연관된 현장실습은 물론 한국의 철도관련 선진유통업을 체험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여러 인턴십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역량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코레일유통은 글로벌산학협력 외에도 경기대, 영남대 등과 손잡고 청년층의 일자리 마련, 우수인재 찾기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고 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왕성상 기자 wss404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