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악기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후쿠토메 히토시)는 야마하의 모든 그랜드피아노 모델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제10회 야마하 그랜드피아노 페어'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 코엑스 1층 야마하 악기 전시장(Yamaha Artist Services Seoul)에서 진행된다. 야마하 그랜드피아노 전 모델이 전시되며, 행사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방음시설을 갖춘 4개의 룸을 독립된 연주실로 제공해 실제 연주회장과 같은 최적의 공간에서 그랜드피아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가 진행된다. 각종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2월 22일에는 최희연 서울대 음대 교수가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가, 2월 23일에는 세계적 콩쿠르에서 입상한 임동민 피아니스트의 연주회가 예정돼 있다. 행사는 그랜드피아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중 그랜드피아노를 구입하면 100만원 상당의 야마하 도킹오디오 또는 조음패널을 받을 수 있다. 후쿠토메 히토시 야마하코리아 대표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그랜드피아노를 좀 더 많은 분들께 체험시켜 드리기 위해 매년 그랜드피아노 페어를 개최하고 있다"며 "그랜드피아노를 구입하려는 많은 전문연주자나 연주회 관계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원하는 악기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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