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기자]조선대학교는 민립대학의 설립 역사를 올바로 세우는 기폭제가 된 1·8항쟁 25주년 기념식을 8일 오전 10시 서석홀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교수평의회(회장 윤창륙), 총동창회(회장 이정남), 직원노동조합(위원장 최병철), 총학생회(회장 김국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운영위원장 김기택), (사)조선대학설립동지회현창회(이사장 황하택), 민주동우회(회장 신중철), 1?8항쟁 교수모임(회장 정종달) 등이 참여한다. 1·8항쟁 기념비 헌화에 이어 열리는 기념식은 서재홍 총장 기념사, 윤창륙 교수평의회 의장·이정남 총동창회장·최병철 직원노동조합 위원장·신중철 민주동우회장·정종달 1·8항쟁 교수모임 회장 축사에 이어 1·8민주대상 시상, 노래패 함성 기념공연, 전 구성원 민주이사 쟁취 결의문 낭독, 교가제창 순서로 진행된다. 한국사회의 민주화와 조선대학교 민주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하는1·8민주대상은 교수평의회(의장 윤창륙)와 직원노동조합(위원장 최병철)에게 수여한다. ‘1·8민주대상’은 조선대학교 설립정신과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대학의 정체성 확립과 범조선인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2011년 제정했다.한편 조선대는 설립역사를 왜곡, 변조한 전 경영진을 축출하고 대학을 민주화시킨 조선대학교 학원민주화운동 역사에 대한 기억과 정신을 계승하고자 1월 8일을 학교 공식기념일로 제정했으며 2007년부터 대학에서 공식기념 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문의 (062)230-6316김보라 기자 bora100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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