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대학생 '사전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식자재유통과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오는 31일까지 상품기획자(MD) 사전 인턴십(CHALLENGER Pre-Internshi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건국대 축산경영 유통경제학과 및 부경대 해양산업경영학과, 같은 해 12월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외식경영학과 등과 체결한 업무협약(MOU) 이행의 첫 단추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기업들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취업과 바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졸업을 1년 정도 앞둔 대학 4학년 위주로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CJ프레시웨이는 학생들의 직무적성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3학년 2학기 겨울방학때부터 지원할 수 있는 사전 인턴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약 한 달 동안의 사전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4학년 1학기에 약 3개월 동안의 추가 MD인턴십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학금 수여와 더불어 추후 CJ그룹 인턴채용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특전을 줄 예정이다.박승환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CJ그룹은 기업의 창업이념으로 인재제일(人材第一)과 사업보국(社業報國)의 철학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왔다"며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식자재 유통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해 나가는 한편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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