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트생들이 싫어하는 사장 스타일 1위 '폭언형'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취업포털 커리어는 자사가 운영하는 귀족알바에서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대학생 3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1.7%가 막말과 독설을 일삼는 '폭언형'을 가장 싫어하는 사장 스타일로 꼽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급여와 복지 혜택은 적고 희생만 강요하는 '스크루지형'(26.6%), 잔소리가 심한 '시어머니형'(20.2%), 개인사 등 시시콜콜한 모든 것을 알고자 하는 '오지랖형'(18.3%) 등의 순이었다. 사장이 싫다고 느껴질 때로는 '특별한 이유 없이 트집 잡아서 혼낼 때'(36.6%)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급여 지급을 자꾸 미룰 때'(31.7%), '일 시키고 본인은 놀 때'(19.1%), '성희롱 등 언짢은 행동을 할 때'(11.3%) 등이 뒤따랐다. 사장이 싫을 때 하는 복수 행동으로는 '일을 일부러 대충 한다'(47%), '갑자기 그만 둔다'(27.4%), '적극적으로 이야기해서 잘못을 바로 잡는다'(12.9%), '근무지 물건을 몰래 가져가거나 소비한다'(11%) 등이 있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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