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작 푸드마켓
사회복지법인 청해복지재단이 운영하는 푸드마켓은 주민이나 기업이 기탁한 음식, 생필품 등을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정해진 분량만큼 가져갈 수 있는 곳으로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주민들이 회원제로 이용한다.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자들은 월 1회 5개 품목을 무상으로 가져갈 수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해 끼니조차 해결하기 힘든 결식계층이 늘고 있다”며“푸드마켓을 통한 식품 나눔문화 활성화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작구는 지난 9월부터 매월 12일을 ‘식품 나눔의 날’로 정하고 관내 복지관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푸드마켓에 라면 비누 칫솔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