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기자
[자료=중소기업중앙회]
또 기업 유형별로는 일반 제조업(11.6%)보다 혁신형 제조업(17.7%)에서 고졸 채용을 늘리겠다는 답변 비율이 높았으며, 내수기업(12.0%)보다는 수출기업(14.7%)이 고졸 채용의 의지가 강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 업종의 경우 기업의 44.4%가 고졸 채용을 늘리겠다고 밝혔으며, '금속가공제품(26.1%)', '기타기계및장비(23.0%)' 등도 고졸 채용에 대해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16.7%)',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16.3%)', '섬유제품(16%)' 등도 중소 제조업종 평균(13.1%) 보다 고졸 채용 증가 비율이 높았다. 반면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의 경우 고졸 채용을 늘리겠다는 비율이 2.5%에 불과했으며, 오히려 줄이겠다는 답변이 10.0%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가죽가방 및 신발(4.8%)', '의복,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6.1%)', '기타운송장비(5.6%)' 등의 업종도 고졸 채용을 늘리겠다는 답변의 비율이 낮게 나타났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