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박종훈 전 LG 감독이 NC 다이노스의 육성이사를 맡는다.NC 구단은 “신생 구단으로 젊은 선수들의 장기적 성장을 돕는 멘토의 역할이 필요했다”며 박종훈 전 감독의 영입을 발표했다. 구단 측은 “육성이사로 영입한 박 이사는 선수와 감독으로서 한국 프로야구를 풍부하게 경험했으며, 기술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가장 적임자”라고 설명했다.육성이사는 2군 감독이 아닌 선수선발과 육성을 담당하는 자리다. 프런트와 현장 코치진의 소통채널이나 할 수 있다. NC 구단은 사전에 여러 명의 후보를 두고 고민했으며, 11월 15일 각 구단 보호선수 20인외 1명 특별지명 이후, 박종훈 육성이사를 영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부름을 받은 박 이사는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NC가 새로 시작하는 팀이니 만큼 맡은 역할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육성이사로서 선수선발, 육성 및 젊은 선수들의 멘토가 되어 NC의 미래를 튼튼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이종길 기자 leemea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이종길 기자 leemea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