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개인정보 안심팩'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개인정보 안심팩은 스마트폰에서 각종 개인 정보 유출, 명의 도용, 금융 사기 등으로부터 개인의 정보 및 신용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앞으로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가 NICE신용평가정보와 제휴를 맺어 제공하는 개인정보안심팩은 '명의보호서비스'와 '금융사기방지서비스' '개인정보안심보상서비스'로 구성됐다. 명의보호서비스는 이용자 명의를 도용해 온라인상에서 공인인증서나 신용카드, 휴대폰 인증을 통한 실명 확인 시도를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본인확인 및 실명확인 이용내역과 차단내역을 조회할 수 있으며 명의 도용 시 문자나 이메일로 통보받는다. 금융사기방지서비스는 이용자의 신용조회 발생 시 실시간 문자로 통보되고 자동응답장치(ARS)를 통해 상세내역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장기해외출장, 사기피해 등 신용보호상태를 금융기관에 전달해 피해를 미리 막을 수 있다.개인정보 유출 때문에 금전 피해를 입거나 소송 비용이 발생하면 손해를 보전 받을 수 있는 개인정보안심보상 서비스를 개인정보안심팩 가입고객 중 사전 동의한 고객에 한해 무료로 제공한다.개인정보안심팩은 월정액 990원 상품으로 LG유플러스 스마트폰 고객이라면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 공식홈페이지와 대리점,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커머스사업담당은 "최근 온라인상에서의 개인정보 유출이나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데 개인정보 안심팩 서비스로 개인정보를 안심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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