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미국의 경영 컨설팅업체 '부즈앤컴퍼니'(Booz&Company)의 세계 10대 혁신기업에 삼성전자가 4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경제 격주간지 포천은 최근 부즈앤컴퍼니의 자료를 인용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는 애플이 차지했고 그 뒤를 구글과 3M이 차지했다고 전했다. 애플은 같은 조사에서 3년째 1위를 유지했다. 삼성이 4위를 차지한 가운데 GE, 마이크로소프트(MS), 도요타, P&G, IBM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아마존이 처음으로 상위 10위를 차지했다.삼성전자는 2010년 9위, 2011년 7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에는 4위로 상승세를 보였다.부지앤컴포니는 이번 보고서에서 “기업들이 연구개발(R&D)에 얼마를 쏟아 붙는지가 혁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 “R&D 자금을 어떻게 투자하는지가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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