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3주만에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11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주식형펀드의 주간수익률은 1.03%로 3주만에 플러스를 나타냈다. 소유형별로는 특정업종이나 섹터에 국한해 투자하면서 적극적 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섹터가 1.60%로 플러스 수익률을 거두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 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은 1.54%의 수익률로 양호했다. 반면 특정 업종이나 섹터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섹터는 0.85%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국내주식형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녹색성장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 펀드가 3.18%의 수익률로 가장 성과가 우수했다. '동양중소형고배당증권투자신탁1(주식)ClassA'은 3.03%, '미래에셋TIGER IT증권상장지수투 자신탁[주식]'은 2.87%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해외주식형펀드는 -0.69%의 수익률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브라질이 1.44%로 가장 우수했고, 중동아프리카(1.03%), 인도(1.01%), 대만(0.77%), EMEA(0.58%) 등의 지역에서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이에 반해 중국본토가 -2.29%로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중국(홍콩H)(-1.08%), 신흥유럽(-0.95%), 북미(-0.87%), 일본(-0.86%) 등의 지역에서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해외주식형 펀드에서는 중국(홍콩H) 및 브라질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수익률 상위를 차지했다. 'KB차이나포커스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A'가 1.63%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했고, 'KB아세안증권자투자신탁(주식)A' 펀드가 1.59%. 'JP모간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 (주식)A' 펀드가 1.51%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는 0.07%를, 해외채권형펀드는 0.23%의 수익률을 거뒀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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