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위생관리 전문기업 세스코는 29일 누구나 쉽게 자가진단이 가능한 '해충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개발했다. 체크리스트는 총 16개 문항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해충지수를 체크할 수 있도록 간단한 '예 또는 아니오(Yes or No)' 방식이 채택됐다. 관심, 주의, 경고, 위험 등의 진단 결과가 바로 도출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각 결과에 대한 간단한 분석도 첨부돼 있다. 해충지수 결과가 '경고' 또는 '위험'으로 나타났다면 세스코에서 현재 진행 중인 무료진단 서비스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처를 받아 볼 것을 권고한다.결과를 통해 평상시 얼마나 해충 관리가 소홀했는지 혹은 해충에 얼만큼 노출돼 있는지 등을 알 수 있다. 해충에 대한 비호감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소비자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귀여운 일러스트 및 이미지 등이 주로 활용됐다. 세스코 측은 "쌀쌀해진 바깥 기온에 해충의 실내 유입이 급증하는 요즘, 해충에 대한 관심이 저조하거나 잘 알지 못해 이를 방치하고 있는 이들에게 해충의 위험성 및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제작했다"며 "해충 및 위생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시키고, 올바른 위생 습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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