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트로이카와 긴축시한 연장 합의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그리스가 유럽중앙은행(ECB),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등 '트로이카'와 추가 긴축안을 도입하는 대신 긴축시한을 2년까지 연장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야니스 스투르나라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의회에서 "기한 연장안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그리스 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리스는 향후 2년간 지출을 줄이고 세금을 올려 139억유로 규모를 절감키로 했다. 노동과 보장 관련법도 재손질한다. 그리스 정부는 다음주 추가 긴축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손실상각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긴축안은 25일 EU에서 세부가 공개되며 의회 표결은 다음달 중반으로 예상된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김수진 기자 sj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