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8월 소매판매 0.1% 상승..'예상 상회'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유로존의 8월 소매판매실적이 예상을 뒤엎고 상승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유럽연합(EU) 통계국을 인용, 8월 소매판매실적이 전월대비 0.1%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0.1%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수치를 웃돈 것이다. 국가별로는 독일이 0.3% 증가했으며 프랑스는 0.8% 감소, 스페인은 2.1% 증가를 기록했다. 한편 유로존 8월 소매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1.3% 감소해 이전치(-1.7%)보다 감소폭을 줄였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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