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테이지는 다음달 초 출시되는 2012년형 'ViQ 포지드' 아이언(사진)이 야심작이다.기존 모델을 업그레이드해 셋업에서의 안정감과 연철 단조 골프채 특유의 짜릿한 타구감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는 게 핵심이다. 여성들도 선호하는 세미 라지 사이즈의 감성디자인이 일단 날카로운 톱 라인과 깔끔한 넥 라인으로 완성됐다. 당연히 저중심설계는 기본이다. 토우 측의 두툼한 볼륨을 떨어뜨려 중심거리를 짧게 제작해 우수한 비거리는 물론 핀을 직접 공략하는 정교함을 과시한다. 4번부터 9번, 피칭과 PS, 샌드웨지 등 3종류, 모두 9피스에 샤프트는 스틸과 그라파이트 등 두 종류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앞서 출시한 'V-IQ' 드라이버가 같은 라인이다. 헤드 크라운에 표시한 '네오 타깃아이'가 스퀘어 임팩트 포인트를 자연스럽게 인식시켜 준다. 샤프트가 길게 느껴지지 않도록 헤드 쪽은 밝게, 그립 쪽은 어둡게 배색한 세밀하게 설계했다. 그립 끝을 1인치씩 나눈 가이드라인으로 비거리 컨트롤도 가능하다. 헤드와 샤프트, 그립에는 각각 '슈퍼 터보 러버'를 내장한, 일명 '트리플 터보 러버'가 불필요한 진동을 억제한다. (02)558-2235<ⓒ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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