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함께 '갯벌의 소중함 배운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국토해양부가 갯벌체험 워크숍을 통해 해양생물자원 중요성을 알린다.국토해양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립추진기획단은 오는 21일 충남 서천 송림갯벌(송림산림욕장 앞)에서 '제1회 해양꿈나무 서천 갯벌체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갯벌생물 전문가 특강과 송림갯벌 현장체험 등 2부로 구성됐다.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서천지역의 갯벌과 생물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조사를 통해 기초적인 해양생물 연구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다양한 생태환경(모래, 진흙, 암반, 염생식물 서식지)이 공존하는 송림갯벌에서 갯벌생물 전문가들과 함께 해양생물 채집, 동정·표본제작 등을 경험한다. 직접 제작한 해양생물 표본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본인 명의로 기증한다. 참가자들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립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이 세계 5대 갯벌을 보유한 우리나라 갯벌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미래의 꿈을 키우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개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해양생물자원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민찬 기자 leem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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