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78% '추석 상차림 집에서 준비해요'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명절음식은 역시 정성이 최고죠."간편하게 사 먹는 문화가 정착된 요즘이지만, 명절음식은 여전히 집에서 만들어야 한다는 인식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락앤락(대표 김준일)이 자사의 커뮤니티 사이트 '락앤락 서포터즈' 회원 82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석 상차림 준비는 모두 집에서 한다'는 대답이 78.8%를 기록했다. 추석 상차림을 위한 식재료의 구입처는 54.7%의 응답자가 '대형마트'라고 답했으며, 재래시장에서 구입한다는 응답자는 37.2%에 불과했다. 다양한 물품이 구비돼 있고, 할인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대형마트를 선호하는 주부들이 많았다. 재래시장에 가는 이유는 시어머니 등 집안 어른의 주도하에 명절 장을 보기 때문이라는 대답이 많았다.한편 락앤락은 자사의 온라인 쇼핑몰인 락앤락몰(locknlockmall.com)에서 이달 중 추석맞이 테마별 제품전을 열고, 한번에 추석 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락앤락 한승렬 차장은 "주방용품과 선물세트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주부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한 달 동안 추석 테마 공간을 마련했다"며 "최대 40% 할인된 가격의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 또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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