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서태지와 아이들' 멤버였던 가수 이주노(45)가 23살 연하 신부와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이주노의 소속사 개미집엔터테인먼트는 27일 "이주노가 다음달 8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 센트럴웨딩 밀레니엄홀에서 신부 박미리 씨와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3년 전 걸그룹 제작자와 멤버로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했다. 같은해 12월 첫 딸을 출산했다.특히 이번 이주노의 결혼식에는 '서태지와 아이들'로 함께 활동했던 서태지와 양현석이 참석할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가 "이주노가 서태지와 양현석에게 청첩장을 보냈다"고 전한 바 있기 때문이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1996년 해체 이후 공식석상에서 멤버 세 명이 모두 함께 모인 적이 없다. 더욱이 양현석 역시 지난해 8월 걸그룹 출신 이은주와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했다. 서태지는 배우 이지아와의 이혼 전력이 화제를 모은 바 있지만 한동안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주노의 결혼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주노 덕분에 얼굴 좀 보자. 제발 결혼식 참석해요 태지"(@nag**), "이주노, 결혼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 큰 성원을 보내고 싶다"(투덜*), "아 이주노 23살 차이구나. 엄마랑 내가 24살 차이인데 참"(@shh**)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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