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다음달 3일로 예정된 회원총회를 연기했다.KPGA는 28일 '절차상의 하자'를 이유로 회원총회를 무기 연기한다고 전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이 23일 내린 김학서 회장직무대행(사진)에 대한 직무 정지 처분을 이유로 들었다.지난 17일 김 회장직무대행이 9월3일의 회원총회를 통해 회장선거를 치르겠다고 발표했지만 이번 조치로 적법치 않아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KPGA는 향후 법원에서 선임한 신임 회장직무대행의 결정에 따라 다시 회원총회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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