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외국인 관람객 40만명

[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를 찾은 외국인이 4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수박람회조직위는 지난 5월 12일 개장 이후 폐막일인 12일 오전 현재까지 박람회장을 찾은 외국인은 40만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게이트별 육안 계측과 함께 통계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표본조사를 실시해 전체 입장객(800만) 대비 외국인 비율을 적용해 이같이 추산했다.육안집계 결과는 전체 입장객 대비 외국인 비율은 4.6%, 표본조사는 4.9%로 각각 나타났다.표본조사에서 외국인 비율이 더 높게 나온 것은 육안 계측시 동양인은 내국인과 구별이 어려워 누락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포본조사에서 외국인 중 동양인은 79%, 서양인은 21%로 조사됐다. 동양인 가운데 중국인이 41.1%로 가장 많았고 일본인 28.8%, 기타 30.1% 등의 순이었다.김종일 기자 livew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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