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홈플러스가 한국사이버결제와 제휴해 유통업계 최초로 'ARS 모바일상품권 판매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고객이 휴대전화로 ARS(1688-2005)에 원하는 상품권 구매금액 및 간단한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즉시 문자메시지(MMS) 형식으로 홈플러스 모바일상품권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기존 인터넷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던 모바일상품권을 휴대전화 후불결제를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현금이나 신용카드 등 별도 지불수단을 소지하지 못한 경우에도 손쉽게 상품권을 구매해 쇼핑할 수 있게 됐다. 홈플러스 모바일상품권은 MMS로 받은 즉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고, 문자 재전송을 통해 누구에게나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결제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한 만큼만 금액이 차감 되고, 금액을 재충전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를 더욱 높였다고 덧붙였다.홈플러스 모바일상품권은 1만원, 3만원, 5만원권으로 상품권 금액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전국 홈플러스 매장을 비롯해 YES24, 교보문고, 위즈위드, CGV, 프리머스 등 인터넷 사용처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개월간 ARS로 상품권을 1만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기프트콘도 제공한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윤재 기자 gal-ru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