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T맵' 통해 실시간 마을버스 도착정보 서비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마을버스를 포함한 서울시내 모든 버스의 실시간 도착정보를 'T맵'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에서 서울 시내 215개 마을버스 전 노선의 실시간 도착정보를 반영한 길 안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T맵은 지난 4월부터 서울 지역 광역, 간선, 지선, 순환버스의 실시간 도착정보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마을버스 운행정보 기능을 추가해 서울 지역 모든 버스의 실시간 도착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완성했다.SK플래닛 관계자는 "마을버스 운행 정보 추가로 T맵 사용자는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버스, 지하철, 택시 경로를 한 번에 검색하고 최적의 대중교통 이용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실시간 버스 도착정보를 반영한 서비스는 T맵 최신 버전(3.2.7버전)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SK플래닛은 서울 이외 지역의 대중교통 도착 정보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김장욱 SK플래닛 오픈소셜사업부장은 "1460만 명의 고객이 사용하는 T맵은 운전자를 위한 내비게이션 서비스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정보 및 주변정보 등 다양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탑(One-Stop) 위치기반 정보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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