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이 향후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을 내놓지는 않을 것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이 예상했다.이일홍(Il-Houng Lee) IMF 중국 상주대표는 25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 당국이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에 대해 중립적인 의사를 표시하면서 올해 예산 확대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이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중국이 하반기에 경기가 확장될 것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최근 한 달 사이에 금리를 2번이나 인하하면서 투자 관련 승인 건수를 늘려왔다.이 대표는 "중국 정부 당국은 경제가 바닥을 찍었다고 보고, 현재의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는) 대출을 늘리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했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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