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방송인 김용만(45)씨가 MBC를 상대로 억대의 출연료 청구소송을 벌이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0일 보도했다. 이 회사는 법조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씨의 소장 내용을 전했다. 소장에서 김씨는 "2010년 5월부터 소속사가 방송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면서 "MBC에 직접 지급을 요청했지만 소속사와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는 주장을 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요구한 금액은 1억5600만원으로 2010년 방송된 '세상을 바꾸는 퀴즈'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섹션TV 연예통신' 등의 출연료다. 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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