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예탁결제원(KSD)이 운영하는 증권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인 '증권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개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식회사 완전정복', '글로벌기업의 증권을 찾아라', '증권으로 만드는 세계지도' 등 증권을 매개로 한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참가학생들의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자기주도형 학습을 위주로 진행된다.교육기간은 1일 6시간 과정으로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3회에 걸쳐 개최된다. 교육장소인 증권박물관은 경기도 일산신도시 백석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참가비는 없다.참가신청은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증권박물관 홈페이지(//museum.ksd.or.kr)에 공고된 내용을 참조해 이메일(museum@ksd.or.kr)로 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00명(회차당 100명)이며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참가자 명단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증권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한다.증권박물관 방학특별프로그램은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차를 맞이했다. 그동안 강의와 체험, 미션수행을 연계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받아왔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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