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8일째 약세다. 가스관주가 정부의 신 북방정책 추진소식에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28분 전일대비 0.13포인트(0.03%) 떨어진 483.37포인트에 거래중이다. 개인이 95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7일째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도 2억원 순매수로 돌아섰고 기관은 홀로 7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에서 신 북방정책을 추진해 신규자원 개발 가능성이 높은 극동 시베리아 지역을 중심으로 에너지·자원 개발 협력을 확대하고, 오는 2017년부터 25년간 북한경유 가스관을 통해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도입을 위한 협의를 지속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가 상승세다. 이화전기는 전일대비 64원(9.03%) 상승한 772원을 기록 중이고 스틸플라워가 4%대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운송(2.79%), 종이목재(1.58%), 의료정밀기기(1.24%) 등이 상승하고 있고 비금속(-2.17%), 정보기기(-0.96%)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반도체(1.09%), 에스엠(1.52%) 등의 오름폭이 크고 셀트리온(-0.68%), 안랩(-1.24%), 에스에프에이(-1.96%) 등은 내림세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405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510개가 내리고 있다. 80개 종목은 보합권이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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