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맛 전문가 '워터 소믈리에' 뽑는다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김건호)는 오는 9월 워터 소믈리에(Water Sommelier) 전문가 자격검정시험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워터 소믈리에'는 수돗물을 비롯한 각종 먹는 샘물의 맛, 품질 등을 감별하는 전문가로 물에 대한 소믈리에 검정시험이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수자원공사는 지난해 9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등록을 마친 후 1년여 동안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두 차례에 걸쳐 100여명의 예비 워터 소믈리에를 양성한 바 있다.응시 자격은 워터 소믈리에 교육이수자와 관련학과, 환경 분야 종사자 등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8월 26일까지다. 시험은 필기(9월15일)와 실기(9월22일)로 나눠 치러진다. 합격자에게는 자격증, 배지, K-water Best Water Sommelier Contest(올 하반기 예정)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K-water 홈페이지(www.kwater.or.kr)와 워터소믈리에 카페(cafe.naver.com/kwatersommelier)를 참고하면 된다. 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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