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한인회 회장 한자리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전 세계 73개국의 한인회 회장과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2 세계한인회장대회'가 26일 오후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렸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하나된 세계 한인, 세계 속의 일류 한인'이란 주제로 나흘 동안 진행된다. 기간 동안 한인회 간 네트워크 강화, 한국어교육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된다. 또 주요 정당 관계자를 초청해 각 정당의 재외동포 정책을 듣고 재외선거인 등록과 투표 절차의 개선점을 논의하는 포럼이 예정돼 있다.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한반도 정세와 통일정책'을 강의하고 한구현 한류연구소 소장의 특강, 탈북자의 안보특강 등도 마련돼 있다.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날 개회식 축사를 통해 "동포사회 결속을 잘 이끌고 인재를 많이 배출해 선진일류 국가로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돼 달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 한명숙 전 총리, 김로만 카자흐스탄 하원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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