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소년 국토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중·고등학생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LH는 공모를 통해 국토교육 동아리 30개를 선정하고 이들에 대해서는 각 150만원을 지원한다. 2012년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국토교육사업을 통해 국토의 중요성과 그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국토사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LH는 학생 중심의 국토관련 동아리 활동을 통해 참가자 스스로 국토를 탐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율적 국토교육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전국의 중·고등학교 국토교육 목적의 동아리다. 지도교사 1명에 학생 10인 내외로 구성할 수 있다. 자세한 공모내용 및 신청방법은 국토사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지원대상 동아리는 이달 29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국토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국토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올바른 국토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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