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영화 개봉 맞이 대규모 페어 단독 개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하는 영화 '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THE AMAZING SPIDER-MAN)'의 개봉을 기념해 고객들을 위한 '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페어'를 진행한다. 스파이더맨은 전세계 2조 8000억원 이상의 로열티 수익을 내는 최고의 영웅 캐릭터로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국내 관객 인지도 93%를 자랑한다.이러한 스파이더맨이 국내에서 대규모 페어를 전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롯데백화점에서 세계 최초로 스파이더맨의 4번째 시리즈인 '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만날 수 있는 것. 전례 없던 대규모 페어에 맞게 기존에 진행했던 영화 이벤트보다 스케일을 크게 확대,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생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전개될 예정이다. 우선, 오는 10일까지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는 당일 방문 고객 중 롯데 멤버스 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함께하는 카드센싱 경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4인 가족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투어 패키지(1명)을 비롯해, LG에어컨(5명),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D 영화관람권 2매(1500명), 엔젤리너스 음료교환권(500명)이 제공된다. 롯데멤버스 카드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9일부터 7월 1일까지 스파이더맨을 다양하게 만날 기회도 제공한다. 롯데몰김포공항 그랜드홀과 문화홀에서는 '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페어(THE AMAZING SPIDER-MAN fair)를, 그랜드홀에서는 '스파이더맨 캐릭터 상품전'을 전개한다. 150평의 규모에서 펼처지는 페어에는 스파이더맨 입체 조각상과 자이언트 그래픽 거미, 스파이더맨 풍선 등 실제로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것과 스파이더맨 사진 액자로 꾸며진 백스테이지와 스파이더맨 포토존 등 눈으로 보고 기념 촬영할 수 있는 볼거리를 모두 제공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오는 14일 오후 7시에 롯데시네마 김포점에서 진행되는 2500석 전관 3D 초대형 프리미어 시사회다. 한 점포 전체에서 이처럼 대형 시사회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시사회 진행 직전에는 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주연배우인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 리스 이판스와 마크웹 감독이 직접 내한하여 레드카펫 프레스존을 가지고, 스파이더맨 전문 스턴트팀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또한, 스파이더맨 영화 시리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 전점 문화홀(청량리, 일산, 영등포, 중동, 광복, 김포공항, 평촌점)에서는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 1~3편을 행사 기간 중에 상영할 예정이다. 백화점 방문 고객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안내데스크에서 원하는 시리즈와 시간의 좌석 발권을 받거나 상영 시간에 맞춰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김태화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점장은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전세계 최초로 개봉하는 '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영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파이더맨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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