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할인에 상품권까지' 신세계 百, 명품 가격 최대 80% ↓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세계백화점이 다음 달 1일부터 3일간 신세계 본점 9층 문화홀에서 프리미엄 명품 대전을 연다. 20~30대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 인기인 디스퀘어드2, 닐바렛을 비롯해 소니아리키엘, 막스마라, 모스키노, 엠포리오아르마니, 디젤 등 총 15개 브랜드가 참여 30~80% 할인행사를 연다.에스까다 티셔츠 9만원, 아르마니 진 데님 11만 8000원, 트루릴리전 데님 19만 9000원 등 특가 상품과 더불어 MCM 마블백 24만 3000원 등 인기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프리미엄 명품 대전과 더불어 카드사은행사도 동시에 펼쳐져 고객들이 갖는 혜택은 보다 커진다. 1일부터 열흘간 신세계카드(씨티,삼성, 포인트)로 3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각 1만5000원, 3만원, 5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는 것.최근 경기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명품 시즌 오프 일정도 일주일 가량 앞당겨져 지난 5월 25일부터 수입명품 브랜드들의 대대적인 시즌오프도 돌입했다. 돌체엔가바나, 폴스미스, 버버리,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등 50개 브랜드에서 20~30% 세일에 들어간 것.명품뿐만 아니라 신세계 인천점에서는 20억 물량을 풀어 2012년 S/S 핸드백 창고 대 공개전을 6월 1일부터 3일간 1층 중앙홀에서 펼친다. 닥스,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 만다리나덕 등 총 1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형 행사로 최대 50% 할인 판매는 물론 스크래치 상품 균일가전도 함께 펼쳐 고객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스크래치상품 균일가전: 새 제품과 거의 동일하지만 제조과정이나 유통과정에서 흠집이 난 상품을 모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또한 핸드백 행사 참여 브랜드 20만원 이상 구매시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는 사은행사까지 준비했다.이재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6월은 상품권 증정 행사와 각종 브랜드 시즌오프가 동시에 진행되는 년 중 유일한 달로 많은 혜택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할 수 있는 적기이다”며 “특히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직수입하는 엠포리오아르마니, 디젤, 디스퀘어드2 등 인기 명품 브랜드들도 연중 최대 할인 행사를 펼쳐 최고의 쇼핑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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